완도군 "수온 해황 좋아 생산량 증가 기대"

청정바다서 자란 완도 물김 109t 첫 위판
전남 완도군은 군외면 당인리 물김 위판장에서 물김 첫 위판을 했다고 4일 밝혔다.

11개 어가가 참여해 총 109t을 위판했으며, 가격은 한 망(120㎏)에 10만원에서 13만원 선이다.

올해는 수온 및 해황 여건이 좋고 적기에 수확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완도 관내에서는 379어가(1만1천636㏊)가 참김, 돌김 등을 양식하고 있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인증 부표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