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탄총 협박' 장호권 광복회장 불구속 기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 회장은 올해 7월 22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광복회원들과 면담 도중 총기로 보이는 물건을 꺼내 일부 회원을 위협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방어 차원에서 전기면도기 케이스를 손에 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BB탄을 쓰는 모형 총기로 확인됐다.
장 회장의 회장직 직무는 지난달 14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정지됐다.
지난 5월 광복회장 보궐선거에서 차순위 득표자였던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73) 씨가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장 회장은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의 장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