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 준공…해안침식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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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56억원 투입…이안제 360m·돌제 330m 설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삼척 원평지구 해변 침식방지를 위해 시행한 연안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원평지구 해변은 그동안 이상 고파랑 내습 등으로 인해 배후 송림 피해 및 백사장 유실이 지속한 곳이다.
이에 정부는 원평지구 해변 침식을 줄이고자 2017년 3월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후 약 5년간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 이안제 360m와 돌제 330m 설치 및 친수 조형물 2기, 모래 양빈 약 8만6천㎥를 완료했다.
양빈은 해안에 인위적으로 모래를 공급해 자연상태와 유사한 해변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1단계 사업인 궁촌지구 침·퇴적 저감시설 축조공사를 통해 수중방파제 3기를 2016년 완료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연안정비사업을 통한 해변 복원으로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안정비사업 실태점검 등을 통해 원평지구 해변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평지구 해변은 그동안 이상 고파랑 내습 등으로 인해 배후 송림 피해 및 백사장 유실이 지속한 곳이다.
이에 정부는 원평지구 해변 침식을 줄이고자 2017년 3월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후 약 5년간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 이안제 360m와 돌제 330m 설치 및 친수 조형물 2기, 모래 양빈 약 8만6천㎥를 완료했다.

정부는 1단계 사업인 궁촌지구 침·퇴적 저감시설 축조공사를 통해 수중방파제 3기를 2016년 완료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연안정비사업을 통한 해변 복원으로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안정비사업 실태점검 등을 통해 원평지구 해변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