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통상 사람이 바람을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다.

또한 제주도 서부 앞바다·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 산지에 강풍주의보…서부·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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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