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 지켰다…'파월 쇼크'에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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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거래일째 순매수 이어가
홍콩 증시는 '차이나런'에 3%↓
홍콩 증시는 '차이나런'에 3%↓
코스피지수는 3일 0.33% 내린 2329.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2300선이 붕괴됐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46% 하락한 694.13에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2.50%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외국인의 매수세도 증시 하락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4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0월에만 3조3106억원어치를 사들인 데 이어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중화권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머니 무브’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2차전지 관련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것도 차이나 런과 관련이 깊다는 설명이다. 홍콩과 본토(상하이·선전) 거래소 간 교차매매 시스템을 통한 외국인의 지난달 중국 본토 주식 순매도는 482억위안(약 9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3.08% 내린 15,339.49에 거래를 마쳤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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