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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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770년대 중반 서학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초기 천주교회 역사를 방대한 사료와 치밀한 고증으로 새롭게 구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새로운 학문적 착안과 발견이 풍부한 논쟁적인 연구서이자 일반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문 교양서"라며 "책의 위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견고해지리라 기대하고 또 예상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5천만원이다.
저자가 2천만원, 출판사가 3천만원을 받는다.
본상 수상 도서는 '바다 인류'(주경철), '한국의 능력주의'(박권일),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백순심), '생명을 묻다'(정우현), '고문서의 서명과 인장'(박준호) 등 7종이다.
본상 수상작에는 각 2천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