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줄도산 위기…아이리스 에너지도 "유동성 부족"
채산성 악화로 많은 비트코인(BTC) 채굴업체가 도산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채굴업체 아이리스 에너지(NASDAQ: IREN)도 유동성 문제를 피해가지 못했다.

2일(현지시간)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아이리스 에너지는 "비트코인 채굴이 현재 각각의 채무융자 의무를 이행하기에 불충분한 현금흐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채굴장비 시장 가치가 대출금보다 훨씬 낮다"고 밝혔다.

아이리시 에너지 측은 "지난달 31일 기준 은행에 53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은행과 구조조정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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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