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술유망 중기에 자금 우대지원…중기청 등 8개 기관 협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8개 기관이 지역의 기술유망 중소기업에 보증 및 자금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1일 이런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중기청과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는 기술 유망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본부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는 추천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기에 보증료 최대 0.2%p 감면 등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은 대출금리 최대 0.4%p 우대 등 지원에 나선다.

보증·자금 우대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경남지역 기술유망 중소기업 자금 우대지원 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최근 대출금리가 많이 올라 자금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기회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