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위에 식세기가?…'콤팩트 버전' 인기에 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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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출시
"설거지양 적은 1~2인가구나 협소한 공간에 유용"
"설거지양 적은 1~2인가구나 협소한 공간에 유용"
LG전자가 주방 싱크대 위에 올려놓을 만한 크기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콤팩트 버전 식기세척기를 내놨다. 앞서 식물생활가전 ‘틔운’을 선보인 후 1인 가구나 공간이 협소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틔운 미니’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은 것과 유사한 행보다.
LG전자는 최근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1~2인 가구용)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거지 양이 적은 1~2인 가구 또는 공간이 좁아 부피가 큰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소비자 등이 주요 타깃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은 콤팩트한 크기에 오브제컬렉션 컬러 및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귀띔했다. 빌트인 방식으로 많이 설치되는 기존 12인용(3~5인 가구용) 식기세척기(폭 598㎜×높이 815㎜×깊이 567㎜)에 비하면 확연히 작은 사이즈(폭 540㎜×높이 496㎜×깊이 425㎜)다. 실사용 편의를 위해 신제품에 2단 분리형 선반을 넣은 것도 포인트. 아담한 사이즈지만 상단 선반을 분리하면 큰 냄비, 프라이팬 같은 식기나 조리도구까지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국내 창원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출하가 기준 89만원이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네이처 베이지 컬러가 적용되며 카밍 맨해튼 미드나잇 컬러도 연내 출시한다.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 이현욱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작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할 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디자인의 콤팩트한 식기세척기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는 작아도 세척·건조 성능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제품 하단 듀얼(2개) 세척 날개와 뒷면까지 3중 분사되는 고압 물살로 식기를 구석구석 씻어준다. 내부 습기는 상단 배출구로 내보내면서 열풍 건조를 통해 식기에 남아있는 물기를 말린다.
LG전자는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실험한 결과 신제품 고온살균 코스 작동시 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세레우스·녹농균이 99.999% 제거돼 위생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LG전자는 최근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1~2인 가구용)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거지 양이 적은 1~2인 가구 또는 공간이 좁아 부피가 큰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소비자 등이 주요 타깃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은 콤팩트한 크기에 오브제컬렉션 컬러 및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귀띔했다. 빌트인 방식으로 많이 설치되는 기존 12인용(3~5인 가구용) 식기세척기(폭 598㎜×높이 815㎜×깊이 567㎜)에 비하면 확연히 작은 사이즈(폭 540㎜×높이 496㎜×깊이 425㎜)다. 실사용 편의를 위해 신제품에 2단 분리형 선반을 넣은 것도 포인트. 아담한 사이즈지만 상단 선반을 분리하면 큰 냄비, 프라이팬 같은 식기나 조리도구까지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국내 창원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출하가 기준 89만원이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네이처 베이지 컬러가 적용되며 카밍 맨해튼 미드나잇 컬러도 연내 출시한다.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 이현욱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작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할 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디자인의 콤팩트한 식기세척기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는 작아도 세척·건조 성능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제품 하단 듀얼(2개) 세척 날개와 뒷면까지 3중 분사되는 고압 물살로 식기를 구석구석 씻어준다. 내부 습기는 상단 배출구로 내보내면서 열풍 건조를 통해 식기에 남아있는 물기를 말린다.
LG전자는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실험한 결과 신제품 고온살균 코스 작동시 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세레우스·녹농균이 99.999% 제거돼 위생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