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967명 신규 확진…최근 48일간 최다
대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48일간 최다를 기록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96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9월 13일 3천74명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이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8천35명으로, 하루 평균 1천148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299명 늘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주일 전 1.14에서 1.23으로 높아졌다.

지금까지 전체 시민의 51.4%인 74만3천92명이 확진됐다.

80∼90대 확진자 3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801명이 됐다.

중환자 병상에서는 21명(위중증 4·준중증 17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중등증 병상에도 50명이 입원해 있다.

6천227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