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 모멘텀 충분"-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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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롯데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실적 부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국내 IT 서비스 업종 내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올 3분기 매출 252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78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데이터 센터 매출 확대, 캡티브 물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판관비 감소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전반의 투자 위축 우려가 나타났다. 하지만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내년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투자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IT 서비스 투자 확대에 따른 캡티브 물량 증가,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및 전기차 충전 등 신규 비즈니스 전환 준비도 주목할 만하다.
오 연구원은 "4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선도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내년 매출 1조839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이 전망되며 자회사 실적 개선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세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롯데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실적 부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국내 IT 서비스 업종 내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올 3분기 매출 252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78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데이터 센터 매출 확대, 캡티브 물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판관비 감소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전반의 투자 위축 우려가 나타났다. 하지만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내년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투자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IT 서비스 투자 확대에 따른 캡티브 물량 증가,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및 전기차 충전 등 신규 비즈니스 전환 준비도 주목할 만하다.
오 연구원은 "4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선도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내년 매출 1조839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이 전망되며 자회사 실적 개선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세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