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대혼전…10%대 개표에 보우소나루 52%, 룰라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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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거법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자투표 종료 시간(오후 5시·수도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이후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오후 5시 35분 현재 10.72% 진행됐다.
이때까지 개표 결과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52.02%, 룰라 전 대통령이 47.9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엎치락 뒤치락하며 예측 불허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선 룰라 전 대통령이 개표율 60%대 후반까지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밀리다 70%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 결국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이날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