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농업인의 법률적인 불편 해소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 농업인 고충·불편 해결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찾아 교육·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협의 대표적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이 최근 이틀간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강의,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 등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고성신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전문가와 만나 생활 속 불편함과 고충을 상담해 해결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