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환경단체 "진해 가정집 녹조 역학조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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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네트워크 등 도내 4개 환경단체는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낙동강 수도지원센터)가 공동 참여한 역학조사는 형식적인 부실 조사"라고 말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26일 진해구 가정집 수도 필터에서 독성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남세균이 검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벌여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시는 석동정수장 원수인 낙동강 물에서 조류독소 마이크로시스틴-RR(0.1217㎍/L)이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라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마이크로시스틴류 5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세균의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세포 내 존재하는 독성물질이다.
이밖에 정수 등에서는 조류독소 불검출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환경 단체는 "시는 남세균 검출이 제기된 두 곳 중 행정으로 민원 접수된 한 곳만 조사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민원이 제기된 두 곳에 대해 자체 유전자(DNA) 검사를 한 결과 남세균이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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