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해상풍력 연구용역비 횡령 의혹' 전북대 교수 강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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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구용역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북대 A교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주 A교수의 사무실과 새만금해상풍력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해상풍력은 A 교수의 가족이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소유한 회사로, 사업 승인 및 인허가 과정에서 절차를 위반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구비 횡령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전북대 등의 국정감사에서 A교수가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사업권을 외국 자본에 넘길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연구용역비 횡령 혐의를 포함해 새만금해상풍력이 추진한 사업의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연합뉴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주 A교수의 사무실과 새만금해상풍력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해상풍력은 A 교수의 가족이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소유한 회사로, 사업 승인 및 인허가 과정에서 절차를 위반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구비 횡령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전북대 등의 국정감사에서 A교수가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사업권을 외국 자본에 넘길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연구용역비 횡령 혐의를 포함해 새만금해상풍력이 추진한 사업의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