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공모에 3개 컨소시엄 참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중에 관련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적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은 서구 청라동 18만8천여㎡ 땅에 실내외 스튜디오 등 영상 제작 인프라와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가 기존 영상산업 집적지인 서울 상암동·목동, 경기 일산 등과 가깝고 인천공항·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인접해 영상산업과 관광문화산업이 접목된 복합단지 개발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