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 시설(S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소식] 여가부 청소년쉼터평가 '최우수시설' 선정
특히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우수시설 가운데 상위 21개 쉼터에 포함돼 '최우수기관' 현판을 받게 된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시행된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과 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총 1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 및 자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환경 등을 개선해 청소년쉼터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