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사회(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 경쟁률 8대 1…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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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 경쟁률 7.9대 1…중등 특수교사 14.6대 1
중등특수·사서·전문상담 평균 '두 자릿수'…대구·광주 등 경쟁률 높아
올해 공립 중·고교와 비교과교사 신규 임용시험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교육부는 26∼27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 누리집에 발표된 2023학년도 공립 중등·비교과·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보면 6천137명(장애인 구분모집 포함) 선발에 4만8천784명이 지원해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에는 전국 평균 7.0대 1을 기록했지만,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이 1천366명 줄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교과 가운데는 역사(10.8대 1), 음악(12.4대 1), 중국어(18.2대 1) 과목의 경쟁률이 높았다.
중등 특수교사의 경우 200명 모집에 2천918명이 지원해 14.6대 1을 기록했다.
비교과 가운데 사서는 16.5대 1, 전문상담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과 영양은 각 7.6대 1과 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9.81대 1)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9.7%(125명) 늘었는데 지원 인원 증가폭(4.1%·256명)은 적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5배 수준으로 늘어난 교과교사(611명 모집)의 경우 경쟁률이 8.05대 1을 기록하며 전년(12.46대 1)보다 대폭 낮아졌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1천593명 모집에 1만1천837명이 원서를 내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가 77명 모집에 903명이 지원해 11.7대 1, 광주가 45명 모집에 583명이 몰려 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반대로 인천은 7.1대 1, 울산은 7.0대 1, 제주는 6.2대 1로 경쟁률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합뉴스
중등특수·사서·전문상담 평균 '두 자릿수'…대구·광주 등 경쟁률 높아
올해 공립 중·고교와 비교과교사 신규 임용시험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고침] 사회(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 경쟁률 8대 1…중등…)](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7163100530_01_i_P4.jpg)
전국적으로 보면 6천137명(장애인 구분모집 포함) 선발에 4만8천784명이 지원해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에는 전국 평균 7.0대 1을 기록했지만,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이 1천366명 줄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교과 가운데는 역사(10.8대 1), 음악(12.4대 1), 중국어(18.2대 1) 과목의 경쟁률이 높았다.
중등 특수교사의 경우 200명 모집에 2천918명이 지원해 14.6대 1을 기록했다.
비교과 가운데 사서는 16.5대 1, 전문상담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과 영양은 각 7.6대 1과 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9.81대 1)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9.7%(125명) 늘었는데 지원 인원 증가폭(4.1%·256명)은 적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5배 수준으로 늘어난 교과교사(611명 모집)의 경우 경쟁률이 8.05대 1을 기록하며 전년(12.46대 1)보다 대폭 낮아졌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1천593명 모집에 1만1천837명이 원서를 내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가 77명 모집에 903명이 지원해 11.7대 1, 광주가 45명 모집에 583명이 몰려 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반대로 인천은 7.1대 1, 울산은 7.0대 1, 제주는 6.2대 1로 경쟁률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