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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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등 4곳에 있는 갯벌을 아우르는 '한국의 갯벌'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이후 해수부는 8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갯벌을 통합 관리할 사무국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건립지를 선정하고자 공모를 시행했다.
신안군은 보전본부에 대한 이해도, 갯벌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전본부는 신안군 건립 부지 5만406㎡에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착수 시기는 2023년이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한국의 갯벌'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후 해수부는 8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갯벌을 통합 관리할 사무국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건립지를 선정하고자 공모를 시행했다.
신안군은 보전본부에 대한 이해도, 갯벌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전본부는 신안군 건립 부지 5만406㎡에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착수 시기는 2023년이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한국의 갯벌'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