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글로벌프랜드, 베트남 학교에 우물파주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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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역을 위주로 봉사 활동을 벌여온 민간단체인 글로벌프랜드가 베트남 하장성 고산지대의 학교 두 곳에 우물을 파주는 활동을 27일부터 이틀간 벌인다.
글로벌프랜드 최규택 대표는 "모두가 상생하자는 창립 당시의 마음으로 16년째인 올해도 이어간다"면서 "베트남 소수민족 아동들의 식수를 도와주는 것은 작지만 뜻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에는 IBK 기업은행 하노이 지점과 베트남 통신사(VNA), 글로벌프랜드 베트남 지부가 각각 참여한다.
봉사 지역인 하장성 콴바현 초등학교의 경우 우물의 수원을 찾은 상태라 우물을 마련하는 작업을 하고, 인근 박광현 유치원에서는 수원을 찾는 작업이 을 진행된다.
하장성은 중국과 경계를 접한 고산 지역으로 베트남에서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이 단체의 창립 회원인 충북 충주 소재 은빛밝은안과 송기영 원장은 12월1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이퐁시 농촌지역에서 탐안 안과 의원과 협력해 현지의 독거노인 등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의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베트남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의 소수민족도 지원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다문화 가족과 연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프랜드 최규택 대표는 "모두가 상생하자는 창립 당시의 마음으로 16년째인 올해도 이어간다"면서 "베트남 소수민족 아동들의 식수를 도와주는 것은 작지만 뜻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에는 IBK 기업은행 하노이 지점과 베트남 통신사(VNA), 글로벌프랜드 베트남 지부가 각각 참여한다.

하장성은 중국과 경계를 접한 고산 지역으로 베트남에서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이 단체의 창립 회원인 충북 충주 소재 은빛밝은안과 송기영 원장은 12월1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이퐁시 농촌지역에서 탐안 안과 의원과 협력해 현지의 독거노인 등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의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베트남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의 소수민족도 지원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다문화 가족과 연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