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생활관 착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애인 훈련생 새 보금자리 마련"

일산직능원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훈련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관 건립을 추진했다.
생활관 건립계획은 지난 2021년 9월 수립하여, 2022년 1월 건축 심의 및 최종 설계 절차를 완료했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생활관은 연면적 15,979㎡에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도서관, 북카페, 체력단련실 등 훈련생을 위한 복리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ISO 9001, Q-MARK, 녹색건축물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시설로 지어진다. 이번 생활관 건립을 위해 총 19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전하준 원장은“이번 생활관 건립을 통해 훈련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산직능원은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일자리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직능원은 1991년 개원한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장애인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훈련과정과 취업지원 및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