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교육의 상생' 가능성 확인…전남교육 물품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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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마련한 행사다.
전남 도내 중소 제조업체 59곳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교육기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59개 참여 업체별 홍보부스에서는 해당 업체가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 공공구매 상담회장에서는 참여업체와 공공기관과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이틀 동안 열린 행사에 전남 지역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청,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등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와 교육가족,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기관 물품 구매 담당자들에게 전남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좋은 기회가 됐다.
공공구매 상담을 통해 전남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마련한 이번 박람회가 우리 지역 중소업체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