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활근로 주민 4명, 조합 만들고 편의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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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은 이들은 자립하겠다는 의지로 지난달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달 21일 GS25 신촌명물길점을 개소했다.
해당 지점의 보증금과 1년간 운영비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유통·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개업 사례처럼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이 자립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20년부터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고 있다.
재작년 7월 문을 연 GS25 신촌현대점을 시작으로 이번 신촌명물길점까지 관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편의점 4곳 운영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