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3420명 늘어…수원·용인·고양시 1천명대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888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2888명 신규 확진…27일만에 다시 1만명대로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23일 4천597명보다 8천291명 증가했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17일 9천468명보다는 3천420명 많아졌다.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넘기는 지난달 27일(1만297명) 이후 27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82만2천52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27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260명)·용인시(1천165명)·고양시(1천124명) 등 3개 시가 1천명을 넘었고 이어 성남시(994명), 화성시(871명), 남양주시(738명), 안양시(538명) 등의 순이었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인 시·군은 연천군(28명)·가평군(39명)·동두천시(45명)·여주시(84명)·과천시(94명) 등 5곳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3.1%로 전날(23.2%)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0.1%로 전날(20.4%)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4천617명으로 전날(4만6천671명)과 비교해 2천54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