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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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1_i_P4.jpg)
힌두교 최대 축제이자 인도의 가장 큰 명절인 디왈리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인도인들은 디왈리 때 온갖 화려한 전구와 장식품으로 거리와 건물 외관을 꾸밉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8_i_P4.jpg)
이들은 선물을 교환한 후 거리로 나가 준비한 폭죽을 터뜨립니다.
디왈리 때 곳곳에서 빛이 넘치는 것은 디왈리가 빛이 어둠을 이긴 것을 축하하는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힌두교도들은 디왈리 때 더 많은 빛을 밝히면 더 큰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습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9_i_P4.jpg)
이날 아요디아의 사류 강가에서는 150만개의 작은 등촉에 불이 밝혀졌습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2_i_P4.jpg)
등촉 150만개가 한 번에 불을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기네스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요디아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방문했습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3_i_P4.jpg)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4_i_P4.jpg)
엄청난 양의 폭죽이 터지면서 이때를 계기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인도 북부의 농민이 추수가 끝난 후 논밭 잔여물을 태우는데 계절풍마저 강하게 불지 않아 오염물질이 뉴델리 상공에 머물게 됩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10_i_P4.jpg)
이 덕분인지 24일 오전 뉴델리의 공기질지수(AQI, 미국 기준)는 200대로 올랐지만, 예년보다는 상당히 낮았습니다.
인도 언론은 올해 디왈리 시즌 대기질이 7년 만에 가장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7_i_P4.jpg)
세계보건기구(WHO)의 PM2.5 일평균 안전 권고 기준은 15㎍/㎥ 이하입니다.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24079100077_05_i_P4.jpg)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