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음악회·품평회· 단감 핼러윈 페스티벌·시식 등 진행

경남 창원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창원단감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북면 온천관광단지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선포식, 감익는 낭만음악회, 단감 노래자랑, 100년 단감 시배목에서 수확한 단감 경매, 품평회, 시식 등이 진행된다.

단감 핼러윈 페스티벌, 창원단감 4행시 짓기, 희망나무 만들기, 오싹한 호러 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홍남표 시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단감의 역사성, 우수성 홍보 및 단감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3년 만에 창원단감축제가 열리게 됐다"며 "창원단감이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 29일부터 북면온천관광단지서 축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