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뷰티풀웨이는 뮤지컬 '종의 기원'을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고로 아버지와 형을 잃고 정신과 약을 복용하던 사이코패스인 주인공 한유진이 어느 날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정유정 작가의 다른 베스트셀러 소설인 '7년의 밤'과 '28'을 잇는 사이코패스 3부작의 완결판으로 불리며 사이코패스의 차가운 내면을 치밀하게 파고든다.
뮤지컬 '종의 기원'은 극작가 김윤영이 각색을 맡고 이기쁨이 연출을, 작곡가 이성준이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