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롯데컬처·부산항만 등 15개사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기관을 2022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우수사업주는 ▲ 300인 미만 민간기업 ▲ 300인 이상 1천인 미만 민간기업 ▲ 1천인 이상 민간기업 ▲ 공공기관 ▲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뽑았다.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심·농업회사법인 한울·일렉콤 등 3개사, '300인 이상 1천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하나머티리얼즈, '1천인 이상 민간기업' 부문에는 두원에이앤씨·롯데컬처웍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창원한마음병원 등 4개사가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 수상 기관은 부산항만공사,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 수상 기업·기관은 더휴, 동아위드, 한숲푸드, 푸르메여주팜, 벗이, 한울타리 등 6개사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기업·기관은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