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병상 가동률 21.1%로 상승…재택치료 4만4천여명

경기도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7천60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760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506명 증가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며 직전날인 21일 8천55명보다 455명 감소했지만,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5일 6천94명보다는 1천506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80만5천48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7천26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7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667명), 화성시(524명), 성남시(522명), 부천시(515명), 용인시(471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20명)·가평군(30명)·동두천시(40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1.8%로 전날(19.8%)보다 2.0%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1.1%로 전날(17.5%)보다 3.6%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4천738명으로 전날(4만3천370명)과 비교해 1천368명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