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빈 축사서 화재…태양광 패널 태우고 진화
22일 오후 2시 39분께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한 비어 있는 오리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빈 축사 9개 동(연면적 1천185㎡) 중 4개 동과 설비용량 350㎾인 태양광 발전설비(패널) 중 150㎾ 규모를 태우고 오후 5시 12분께 진화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관 30명, 의용소방대 20명 등 54명과 소방차 등 14대가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