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의 전쟁' 선포한 윤 대통령 "미래세대 위해 승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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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기념식 참석
"국민 안전은 자유의 기본 바탕"
"국민 안전은 자유의 기본 바탕"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깊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 범죄 역시 마약사범이 연소화되고 초범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유관기관은 물론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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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우리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자유’의 기본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법질서는 우리 사회 지속 가능성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기념식에 앞서 순직 경찰 유가족, 우수 현장경찰관 등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1968년 남침한 무장공비를 막아내다가 사망한 최규식 경무관의 아들 최민석 씨에게 “최 경무관의 헌신과 희생을 뚜렷하게 기억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을 국가가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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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