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꿈꾸는 소녀' 암스테르담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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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정해진 운명을 따를 수밖에 없는 무녀 수진의 삶을 담아낸 작품. '춘희막이'(2015), '오 마이 파파'(2016), '행복의 속도'(2020)를 연출한 박혁지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국제 경쟁부문 초청작에는 '시간을 꿈꾸는 소녀'를 비롯한 작품 13편이 이름을 올렸다.
매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