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시범 추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공헌재단은 올해 8월 주택 상태, 시급성, 필요성 등을 심사해 정선·영월지역의 3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은 행동 패턴, 장애 유형,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추진한다.

사회공헌재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87억 원을 투입해 폐광지역 총 3천22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심규호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및 보호자의 편리성 향상, 장애인의 활동 반경 확대 그리고 이동 편의성 강화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