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서 낚싯배에 받힌 소형 어선 전복…2명 구조
20일 오전 9시 9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동섬 인근 해상에서 6.7t짜리 낚싯배가 1.1t짜리 소형 어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2명이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물에 빠진 선원 2명을 구조해 소방에 인계했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낚싯배 선장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