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영FBC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국내 독점 수입하는 고든앤맥페일의 싱글몰트 위스키 '밀튼1949'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밀튼1949는 1949년 증류해 180병만 생산된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다.

아영FBC 관계자는 "사실상 '밀튼'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마지막 위스키로 국내에 소량 선보이게 됐다"라며 "밀튼증류소(현재 스트라스 아일라)의 설립자 조지 테일러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소유회사인 고든 앤 맥페일의 이름이 아닌 밀튼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