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열선 168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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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열선은 도로에 전기케이블을 매설한 뒤 전류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제설 장비다.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을 줄여 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강설이 관측되면 자동으로 작동해 별도 조작도 필요하지 않다.
올해 168곳 작업이 완료되면 서울 내 열선이 깔린 도로는 모두 281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2024년까지 제설 취약구간 완전 해소를 목표로 도로열선과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겨울철 눈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중, 3중 안전망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