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금산온천축제 22∼23일 개최…족욕체험에 특산물 시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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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시작된 마금산온천축제는 코로나19로 2020년∼2021년 잠정 중단됐다가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올해 다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오후 1시 온천수신제를 시작으로 온천가요제 예선, 난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불꽃놀이, 경품 추첨, 초대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온천가요제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관광단지 내 족욕장에서 족욕체험도 할 수 있다.
북면 단감, 막걸리, 손두부 등 특산물 시식 행사와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금산온천축제가 온천관광 맛보기 축제이자 치유의 장으로서 창원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이다.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