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대한해협 크루즈 3년 만에 운항 재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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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 "일본 당국 긍정 답변…11월 대마도 입항 추진"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는 '대한해협 크루즈' 운항이 조만간 재개된다.
팬스타그룹은 '대한해협 크루즈' 운항과 관련해 현지 법인 산스타라인을 통해 일본 국토교통성에 문의한 결과 '11월 이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일본 규슈현, 대마도 관계자와 히타카쓰항 입항 조건 등에 관한 실무협의도 벌였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CIQ(세관, 출입국, 검역) 기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팬스타그룹은 이른 시일 내에 대한해협 크루즈를 재개하기로 하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팬스타 관계자는 "한일 관계 당국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중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1월에 4차례 예정된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가운데 일부를 대한해협 크루즈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해협 크루즈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의 항로를 영해를 넘어 일본 대마도까지 연장한 국제 크루즈 상품이다.
매월 1회, 셋째 주 토요일에 운항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토요일 오후 3시 팬스타드림호(2만2천t급)를 타고 부산항을 출발해 대마도 히타카쓰항에 입항, 1시간 정도 머무른 뒤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팬스타그룹 김보중 이사는 "올해 4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재개 후 손님이 몰리는 가운데 대한해협 크루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고 다양한 일본 상품을 특가에 사는 장점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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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은 '대한해협 크루즈' 운항과 관련해 현지 법인 산스타라인을 통해 일본 국토교통성에 문의한 결과 '11월 이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일본 규슈현, 대마도 관계자와 히타카쓰항 입항 조건 등에 관한 실무협의도 벌였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CIQ(세관, 출입국, 검역) 기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팬스타그룹은 이른 시일 내에 대한해협 크루즈를 재개하기로 하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팬스타 관계자는 "한일 관계 당국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중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1월에 4차례 예정된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가운데 일부를 대한해협 크루즈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해협 크루즈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의 항로를 영해를 넘어 일본 대마도까지 연장한 국제 크루즈 상품이다.
매월 1회, 셋째 주 토요일에 운항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토요일 오후 3시 팬스타드림호(2만2천t급)를 타고 부산항을 출발해 대마도 히타카쓰항에 입항, 1시간 정도 머무른 뒤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팬스타그룹 김보중 이사는 "올해 4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재개 후 손님이 몰리는 가운데 대한해협 크루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고 다양한 일본 상품을 특가에 사는 장점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