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22일부터 가을 축제…비공개 구역 개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천리포수목원 가을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시작 이후 3년 만이다.
수목원은 축제 기간 평소 일반에 공개하지 않던 6개 연구·교육용 구역 중 종합원과 침엽수원을 개방해 프리미엄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비공개 지역에서 열리는 가드너의 비밀 숲 해설, 비밀 숲 자유 트래킹, 공개지역인 밀러 가든에서 진행하는 그래스(grass) 전문 해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밀러 가든 이야기' 등이다.
천리포수목원은 그늘 정원 일대에 해골·호박 조형물로 핼러윈 포토존을 꾸미고, 멸종위기 식물 전시 온실에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사진을 전시한다.
입구 정원에는 식물과 관련한 문학 자판기를 설치하고, 어린이정원에는 바구니에 열매를 던져 넣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