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 브랜드 찾기…공무원들은 '기회·설렘·이어짐'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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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들은 시를 상징하는 새 브랜드에 '기회, 설렘, 이어짐' 등 키워드가 담기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시를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서울의 가치찾기 직원 공모전-서울은 00이다'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아이·서울·유(I·SEOUL·YOU)'를 대체할 브랜드를 연말까지 개발하기로 하고 시민 공모전과 전문가 자문 등 관련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을 표현하는 핵심 단어에 관한 의견을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으로부터 팀 단위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33명이 참여해 162건을 응모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온(ON)'과 '휴먼 시티 서울(Human city seoul)'이 꼽혔다.
온은 서울이 시민과 전 세계인에게 다가온다는 뜻의 순우리말 '온'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고 기회가 켜지는 도시라는 뜻의 영어 'on'을 의미한다.
휴먼(Human)은 역사(Historical)·최신유행(Up-to-date)·마법(Magic)·활력(Active)·자연(Natural)의 앞 글자를 땄으며 '사람'이라는 본래의 뜻도 담은 말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생활과 발전된 인프라 속에서 두근거리고 살고 싶은 도시라는 뜻의 '설렘(SEOUL-lem)',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고 과거 유산과 역동적 현대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도시란 의미를 담은 '이어짐' 등이 제안됐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건을 1차로 선정했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로 우수작 13건을 뽑을 예정이다.
제안된 내용은 시민 공모전 결과와 함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새 브랜드에 담아낼 계획이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시를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서울의 가치찾기 직원 공모전-서울은 00이다'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아이·서울·유(I·SEOUL·YOU)'를 대체할 브랜드를 연말까지 개발하기로 하고 시민 공모전과 전문가 자문 등 관련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을 표현하는 핵심 단어에 관한 의견을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으로부터 팀 단위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33명이 참여해 162건을 응모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온(ON)'과 '휴먼 시티 서울(Human city seoul)'이 꼽혔다.
온은 서울이 시민과 전 세계인에게 다가온다는 뜻의 순우리말 '온'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고 기회가 켜지는 도시라는 뜻의 영어 'on'을 의미한다.
휴먼(Human)은 역사(Historical)·최신유행(Up-to-date)·마법(Magic)·활력(Active)·자연(Natural)의 앞 글자를 땄으며 '사람'이라는 본래의 뜻도 담은 말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생활과 발전된 인프라 속에서 두근거리고 살고 싶은 도시라는 뜻의 '설렘(SEOUL-lem)',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고 과거 유산과 역동적 현대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도시란 의미를 담은 '이어짐' 등이 제안됐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건을 1차로 선정했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로 우수작 13건을 뽑을 예정이다.
제안된 내용은 시민 공모전 결과와 함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새 브랜드에 담아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