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착공…시공에 현대건설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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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착공…시공에 현대건설 컨소시엄](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19026300003_01_i_P4.jpg)
이에 해수부는 2026년까지 3천864억원을 투자해 준설토 투기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입찰공고, 설계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길이 7.5㎞의 외곽 호안 조성이 완료되면 4천460만㎥의 준설토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24t(톤) 트럭 262만대 분량에 달한다.
해수부는 시멘트 교반 혼합주입 선박 등 특수장비를 활용하고 육·해상 동시 공사로 공사 기간을 당초 52개월에서 46개월로 6개월 단축한다.
2025년부터는 일부 구간 공사를 완료해 실제 준설토 투기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김규섭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투기장 조성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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