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827명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19.1%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늘어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23명 늘어난 1천827명(국외 감염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14만5천289명이다.

지난 주말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646명, 18일 1천504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일주일간 국외 감염을 제외한 국내 감염자는 9천777명으로, 주간 일일 평균 1천396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387명, 구미 292명, 경주 200명, 경산 168명, 안동 137명, 영주 112명, 김천 103명, 문경 74명, 칠곡 57명, 영천 53명, 울진 45명, 예천 42명, 상주 34명, 의성 24명, 영덕 19명, 성주 15명, 봉화 14명, 군위·청송 각 13명, 고령 10명, 영양 9명, 청도 4명, 울릉 2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1천701명을 유지했다.

확보한 병상 162개 중 31개를 사용 중으로 병상 가동률은 19.1%다.

현재 재택 치료자는 7천37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