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정치(정부 "러 동원령 관련 23명 입국 시도…2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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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 동원령 관련 23명 입국 시도…2명만 허가"
지난달 러시아가 부분 동원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국내 입국을 시도한 러시아인이 모두 23명이며 이 가운데 2명만 입국 허가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을 만나 "러시아 징집령에 따른 입국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 23명이 입국 신청을 했고 우리나라 입국 기록이 있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입국이 허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입국 허가 심사 기준에 대해 "현재 출입국 관리소와 법무부에서 기존의 입국 심사 절차 등을 준용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병력 보충을 위해 지난달 21일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서는 전국에서 반대 시위가 일어났으며 징집 대상자들은 러시아 주변국으로 탈출했다.
/연합뉴스
![[고침] 정치(정부 "러 동원령 관련 23명 입국 시도…2명만…)](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PYH2022101218150001300_P4.jpg)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을 만나 "러시아 징집령에 따른 입국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 23명이 입국 신청을 했고 우리나라 입국 기록이 있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입국이 허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입국 허가 심사 기준에 대해 "현재 출입국 관리소와 법무부에서 기존의 입국 심사 절차 등을 준용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병력 보충을 위해 지난달 21일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서는 전국에서 반대 시위가 일어났으며 징집 대상자들은 러시아 주변국으로 탈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