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테슬라 외에 GM, 아우디 등 신규 참여
미래차·UAM 기술 한자리에…27∼29일 대구미래모빌리티 엑스포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가 오는 27∼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자동차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해 행사명을 기존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로 변경했다.

또 전기·자율주행차에서부터 모터·배터리 부품, 충전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전시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참가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개최 원년부터 참여한 현대·기아차, 테슬라 외에 GM, 아우디 등이 처음 전시관을 구성한다.

미래차·UAM 기술 한자리에…27∼29일 대구미래모빌리티 엑스포
UAM 분야에는 SKT,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싱가포르에 에어택시용 시범 도시공항을 건설한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 항공우주 선도기업 벨 텍스트론 등이 참여한다.

미래차·UAM 기술 한자리에…27∼29일 대구미래모빌리티 엑스포
현대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전기 저상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아우디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야심작 'e-트론' 시리즈를 각각 선보인다.

부품 업체들도 다수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 유라, 효성전기, 한국닛또덴꼬 등이 대표적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