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살 쏙 빠진 박수홍 "응원에 힘 얻고 있다"

김수영 기자

입력2022.10.18 14:27 수정2022.10.18 14:27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서 근황을 전한다.

오는 19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한다.

박수홍은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찐한 애정을 드러내는 팔불출 집사 '다홍이 아빠'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들려줄 예정이다.

새신랑 박수홍은 결혼 생활이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내가 열혈 서포터 역할을 하며 날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수많은 지인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특히 그는 절친 유재석으로부터 크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올해 53살이 된 박수홍은 요즘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그는 최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아내와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노래도 선보인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자리를 비운 MC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이자 박수홍의 또 다른 절친 송은이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송은이는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우는 입담을 뽐내며 수요일 밤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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