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 36분께 울산시 동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해당 호실 안방을 모두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집에 사는 30대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안방에서 연기가 났다"는 거주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