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정희 기자
18일 상장한 'SOL KEDI메가테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장 초반 1.4% 상승 중이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하는 테마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신 ETF'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SOL KEDI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1.40% 상승한 1만15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7만주가 넘어 이날 상장한 ETF 중 가장 많았다.

SOL KEDI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 3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해 가장 유망한 테마와 종목을 고르는 방식으로 투자 대상을 정한다. 올 상반기 실시한 첫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5개 테마는 △AI&빅데이터 △첨단소재 △모빌리티 △차세대 에너지 △맞춤형 헬스케어 등이었다. 1년에 두 번 설문조사를 진행해 투자 대상을 새롭게 정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