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위 출범…"성과지표 개발 필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운영위는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준공영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창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9월 준공영제가 도입된 이후 이뤄진 수입금 관리·정산, 표준운송원가 산정 현황,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등을 운영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운영위원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추진 때 준공영제에 대한 성과지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내년에는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과 더불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무료 환승 확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버스 디자인 개선 등 창원 시내버스의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 혁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