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방한 무산"…현대건설 주가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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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5분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9.64% 떨어진 3만 4,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산업개발(-2.84%), 대우건설(-2.65%) 등 다른 시공사들의 주가도 내리는 등 건설주 전반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사우디 측은 한국 외교부에 '빈 살만 왕세자의 11월 한국 방문을 희망했지만 잠정적으로 어렵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빈 살만의 방한 무산 소식에 앞서 '네옴시티' 사업 수주 등 '중동 특수' 기대감이 들었던 현대건설 주가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