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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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거래를 재개한 신라젠이 3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17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신라젠은 전거래일 대비 1750원(12.41%)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거래 정지 전 종가(1만2100원) 대비 31%원 오른 수준이다.

신라젠은 지난 13~14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중 고가는 1만6550원이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증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약 2년 5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로 결론나면서 이달 13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